아이런네네숑 아이런네네숑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이므로 최대한 개막전에 초점을 맞추지않을까 싶습니다 산체스가 왼쪽 스토퍼로 나오면 확실히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벤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서 랑글레를 실험해보기보단 산체스를 왼쪽 스토퍼에 조금이라도 더 적응시키려고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른쪽 윙백은 혼돈 그 자체입니다 로얄과 모우라는 둘 다 뭔가 느낌이 감독에게 그닥 신뢰를 얻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래서 아마 마지막 테스트로 스펜스를 한번 써보지않을까 생각하는데 만약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면 기회를 못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허티는 이상하리만치 이번 프리시즌에 잘 안보입니다 부상 후 회복 문제인지 잘모르겠지만 어찌됐든 감독이 엄청 신뢰한다고는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번에도 안나온다면 아마 당분간은 보..

라인업 예측은 개같이 멸망했네요 역시 론도는 그냥 나눠서 몸푸는거였던걸로 레인저스는 전체적으로 압박을 강력하게 가져갔고 조직력도 탄탄했으며 기술적으로도 크게 꿇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압박의 전술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체력적 힘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트넘은 항상 상대 압박에 고전하므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연습 상대로 아주 알맞은 상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전 경기들보다는 몸이 가벼워보였고 그걸로 초반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후엔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또 다시 보였습니다 산체스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수비 후에 볼 처리가 저런식으로 대충하는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특히 저렇게 떠넘기듯이 넘겨서 동료들을 힘들게 하는데 좀 더 확실한 ..

레인저스전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반반 나눠서 론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투어 왔을때의 경험을 토대로 보자면 아마 선발-후보로 나눠서 훈련을 한다고 추측할 수 있고 다이어가 있는쪽이 아마 선발명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론도 이후가 더 중요하긴하지만 안보여줬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사르 , 에메르송 , 다이어 , 벤탕쿠르 , 손흥민 , 랑글레 , 케인 , 모우라 , 로메로 , 페리시치 , 스킵 , 패럿 이렇게 12명이 보이는데 에메르송 보다는 모우라 윙백을 한번 더 실험해볼거같고 패럿이냐 사르냐에 따라서 3-5-2 , 3-4-3으로 갈리는데 현재 더 필요한 자원인 사르를 한번 더 써보지않을까 싶습니다. 스킵보다는 빌드업적으로 좀 더 좋은 벤탕쿠르를 홀딩 자리로 쓰면서 스킵에게는 수비지원을 더 강조하..

스펜스랑 랑글레가 조금 늦어지긴했지만 프리시즌전에 목표했던 영입을 다 완료했네요. 토트넘이라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의 일처리네요 왼발 센터백의 퀄리티가 약간 아쉽긴하지만 바스토니나 그바르디올 이런 선수들은 애초에 어려운걸 알고 있었기에 랑글레 임대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중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전에는 영입하더라도 막판에 부랴부랴한 경우가 많아서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엔 진짜 작정하고 빠르게 필요한 포지션을 딱딱 영입해서 더 좋은거같네요. 창의적인 공미 & 센터백이 긍정적으로 흘러간다면 100점을 줘도 무방한 이적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잔류 확률이 높은 선수들만 모았습니다. 논홈그로운 선수가 16명 홈그로운 선수가 3명 팀그로운 선수가 3명으로 총 22명입니다. 제..

쿠팡플레이에서 토트넘 다큐 3개를 볼 수 있어서 그 중 하나인 더 레인을 봤습니다. 근데 초반에 이런 멘트가 나왔습니다 케인 " 아버지가 빌 니콜슨 펍 앞에서 내려주셨습니다. 경기장까지 걸어가는데 두근거렸습니다. " 뭐 대충 이런 내용인데 그렇다면 어릴때부터 토트넘 경기를 보러 갈 정도였고 아버지가 토트넘 팬이면 보통 가족도 그걸 따라가는데 도대체 왜 아스날 유니폼을 입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종종 보면 케인을 어릴 때 잠시 아스날에 몸을 담았던게 아니고 구너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데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2021년 3월 14일 미러에 올라온 기사를 토대로 체크해보겠습니다. 케인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곳에서 자랐고 주변 가족들 모두가 토트넘 팬이었기에..

두번째 프리시즌 경기고 선발라인업은 오픈 트레이닝에서 조끼 입은 팀 그대로 나왔습니다. 상대가 쎈 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계속 갖고 있었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라인 세게 올리고 압박 많이 하는 팀한테 카운터로 잘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반대로 텐백을 못 뚫는다고 하는데 텐백만 못 뚫는게 아닙니다 그냥 공격을 제대로 못하는거지 저번시즌 후반기 브라이튼전만 봐도 그건 텐백 아니었습니다. 근데 제대로 된 공격 못했죠 이 팀은 아직 공격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않습니다. 그러니 매번 고전하는거죠. 그러니 더욱더 케흥의 개인 퀄리티에 의존할수밖에 없는거구요. 근데 또 웃긴게 케흥이 있어서 케흥에게 더 의존할수밖에 없는..

티켓팅 개같이 멸망하고 포기했었는데 팬카페에 들어가보니 취켓팅을 성공했다는 글이 많아서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하고 탈퇴했던 쿠팡 와우를 다시 신청했다 그리고 취켓팅 시도했는데 뜨자마자 사라지는게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아 걍 포기해야겠다 하고 있는데 어느날 새벽에 자다가 깼는데 다시 잠이 안와서 팬카페에 들어가보니 표가 엄청 풀리고 있다는 글이 있길래 허겁지겁 컴퓨터를 켜서 쿠팡플레이에 들어갔다 근데 역시나 자리는 없었고 반 포기한 심정으로 새로고침이나 두들기고 있었는데 자리가 떴다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 하 빡쳐서 딱 한번만 더 해본다는 마인드로 했는데 기적같이 2등석 C 좌석 예매에 성공했다 당일에 4시쯤 수원역에 도착했다 수원역부터 토트넘 유니폼이 좀 보였고 사람도 엄청 많았다 버스를 타고 갈려고 했으..

이전과 비슷하게 몸을 풀고 미니게임 비슷한걸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세션은 이전 오픈 트레이닝과 동일하게 한쪽은 압박하는걸 한쪽은 압박 대처 빌드업을 훈련했습니다. 이번에는 교대가 없이 조끼 입은 팀이 계속 압박을 했고 조끼를 안 입은 팀은 수비를 했습니다. B팀이 초반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차 적응을 하면서 압박을 잘 풀어나오는 장면을 좀 만들어냈습니다. A팀 공격진들은 점점 슈팅 감각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탕강가는 아직 아쉬운 모습이 더 역력했습니다. 화이트와 사르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리시치를 윙어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과 모우라를 윙백 기용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거 같습니다. 포백 포메이션은 포백을 쓰기보다는 아마 세비야 대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