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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2022-07-16 vs 세비야토트넘 22-23 시즌 2022. 7. 18. 19:32
세비야전 선발 라인업 두번째 프리시즌 경기고 선발라인업은 오픈 트레이닝에서 조끼 입은 팀 그대로 나왔습니다.
상대가 쎈 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계속 갖고 있었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라인 세게 올리고 압박 많이 하는 팀한테 카운터로 잘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반대로 텐백을 못 뚫는다고 하는데 텐백만 못 뚫는게 아닙니다
그냥 공격을 제대로 못하는거지
저번시즌 후반기 브라이튼전만 봐도 그건 텐백 아니었습니다. 근데 제대로 된 공격 못했죠
이 팀은 아직 공격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않습니다. 그러니 매번 고전하는거죠. 그러니 더욱더 케흥의 개인 퀄리티에 의존할수밖에 없는거구요.
근데 또 웃긴게 케흥이 있어서 케흥에게 더 의존할수밖에 없는 경향도 있습니다.
프리시즌이고 아직 폼이 안올라왔고 영입 된 선수 제대로 못썼으니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아직도 이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은 영입생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지않는 이상 고쳐지지않는다는 뜻입니다.
우승이라는 거리가 있다는 뜻이죠
세비야는 시작과 동시에 강도 높은 압박으로 토트넘 수비진들을 흔들었습니다.
4분경 모우라 선수가 패스를 받는데 이건 앞에 받을 선수도 공격할 공간도 없었기에 한 템포 죽였어야됐는데
수비들에게 완전 둘러쌓인 히샬리송한테 패스를 합니다
당연히 뺏길수밖에 없죠 그래도 그와중에 파울로 볼 소유권을 지킵니다.
모우라가 경험에 비해 얼마나 영리하지못한지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7분경 손흥민의 위치가 이상합니다
애초에 왜 왼쪽윙이 쓰로인 받으러 갔는지 모르겠는데
쓰로인 받으러 갔다고 쳐도 로메로가 요리스에게 볼을 돌린 순간 좌측으로 벌렸어야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세세뇽이 헤더하는 순간까지 화면상 중앙보다 아래에 위치해있습니다.
그제서야 뛰어가보지만 당연히 늦었죠
지금 손흥민이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다면 이런거입니다. 좌측윙의 역할도 해주면서 중앙에서 영향력을 보여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좌측윙의 역할을 망각합니다.
이미 케인이 많이 여기저기 도와주러가는 와중에 손흥민도 그걸 따라가면 다른 공간에 선수가 없는건데 이런건 좀 아쉽네요
이 다음에 이어지는 장면도 아쉬운게 호이비에르가 히샬리송을 줄게 아니고 최대한 더 앞에 있는 케인을 보고 줬어야됐다고 봅니다.
최대한 팀 단위 움직임에 대해 비판을 하고 싶은데 이건 약간 개인 기량에 가깝긴합니다
근데 지금 토트넘 팀 전체가 더 앞선에 찔러주고 그 밑에 라인이 2차패스를 받을 수 있는데 위치하고 이런게 참 안됩니다
그러니 공격이 굉장히 단순하고 턴오버가 더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를 뚫기도 힘들고
9분경에 세비야가 중원에서 패스를 받아서 쓰루로 한방에 찌르는데 패쓰찌르는 선수를 아무도 견제하지않습니다.
스킵이나 호이비에르 둘 중 한명이 견제하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여차하면 손흥민이라도 가서 견제를 했었어야 됐는데 전혀 그러지않습니다.
그 결과 너무 편안하게 쓰루패스를 넣었죠
10분에 요리스의 던지기로 한번에 케인이 받는데 주변에 받을려고 하는 선수가 아무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세세뇽이 달라고 하고 자기가 받고 뒷공간에 손흥민을 주는게 제일 베스트인거같은데
케인이 줄 맘이 없었다면 그것도 문제고 세세뇽이 달라고 하지않았다면 그것도 또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리 케인이 공잡아도 그렇지 자기가 받는게 나은 상황이면 달라고 해야죠
언제까지 케인 개인 기량에 맡깉겁니까
12분경 모우라의 좋은 돌파와 패스가 나왔습니다
이건 잘했습니다
세비야는 전환속도도 빠르고 패스 결정까지의 시간이 얼마 걸리지않습니다.
상황에 맞춰서 이미 움직이고 있어요 그러니 크게 생각할 필요 없이 패스가 딱딱 나가는거죠
반면에 토트넘은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지 아직도 잘모릅니다
그러니 당연히 패스도 보고 줘야되니까 템포가 더 죽죠
거기다 압박의 완성도도 하늘과 땅 차이고요
16분
호이비가 잘돌려서 스킵이 받았고 전진을 하지만 마땅치 않아서 사이드의 모우라에게 넘겨줍니다
근데 여기서 모우라도 히샬리송도 다 상대 수비에게 둘러 쌓여 있습니다.
백패스도 라파미르의 빠른 압박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히샬리송한테 주는거 어쩔수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주변의 움직임이 문제입니다
스킵은 어쩔수없었습니다 모우라가 뒤로 뺄지 앞으로 찌를지 모르니까 미리 움직이지 못하죠
케인하고 손흥민이 문제죠
사이드에 고립되어 있는데 이 두명의 공격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침투로 뛰어갔다면 원터치로 돌려볼만한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생기는데 그러지 않죠
손흥민 선수도 이걸 아는지 늦게나마 뛰어가지만 이미 늦었죠
늦게라도 뛰어간다는건 제가 하는 소리가 영 개소리가 아니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인도 가담을 해줬어야하는 장면입니다. 좀만 더 내려가서 받아주려고 했다면 모우라나 히샬리송이 주려고 시도라도 했을텐데
애초에 중앙 저 멀리 있으니 선택권이 사라져버리는거죠
이게 토트넘 공격의 또 문제입니다. 미리 움직이는건 거의 없고 어떤 상황이 발생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게 대부분이죠
이것도 공격을 단조롭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다른 강팀들이랑 비교하면 확 느껴지실겁니다
진짜 세비야는 물 흐르듯이 공격하네요
쟤네가 스쿼드가 더 좋아서 그런걸까요 ?
토트넘에서 완전 폐급 취급받던 라멜라가 저렇게 잘하는데 과연 스쿼드 차이일까요
18분에 좋은 찬스가 왔습니다
로메로의 좋은 커팅이 있었고 히샬리송이 스킵에게 잘 돌렸죠
그리고 스킵은 뒷공간을 뛰는 손흥민에게 찌릅니다
어떻게 보면 잘한겁니다
근데 여기서 볼껀 호이비에르가 올라가질않습니다.
호이비에르가 딱 올라가고 거기에 스킵이 패스를 주면 완전 중앙에 텅 비는 찬스가 나오는데 이걸 안하고 손흥민을 봅니다
호이비에르도 손흥민이 뛰는거보고 그냥 그 자리에 멈춥니다
뒷공간 찌르기 최고의 공격방식이긴한데 이건 확률이 떨어지죠
패스도 정확하게 찔러야되고 뒷공간침투 타이밍도 잘맞아야되고
중미에게 너무 가혹한 공격방식입니다
그 타이밍에 맞춰서 패스를 제대로 찌르면 다행인데 그러지 못하면 탈압박을 해야됩니다
과연 패스 능력도 갖췄고 탈압박 능력도 갖추면서 수비력도 갖춘 중미가 이 세계에 몇이나 될까요
이게 항상 중미가 별로인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19분 40초 쯤
상대가 공격 잘했는데 어쨌든 잘 막았고 공도 잘 돌려서 잘 지켜냈습니다
그렇게 다이어가 여유로운 상황이 됐는데 줄 데가 없어요
이게 케인한테 바로 패스가 들어갔어야됐다고 봅니다
근데 케인은 없죠
웃긴게 상대 세비야 센터백도 케인이 내려오겠지 그쯤 받겠지 싶어서 미리 내려와있습니다
거기다 다이어도 오라고 손짓하네요 다이어가 손짓하는 순간 이미 늦었어요
그 전에 내려와야지
이러니 뒷 라인은 선택권이 없이 다시 압박을 받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뻥 차는거 말고는 뭐 하기가 힘들죠
텐백을 못 뚫는건 창의적인 공미의 부재가 제일 큰 원인이 아닙니다.
그냥 공격 방식 자체가 정교함이 떨어지니 공간이 좀만 없어도 안통하게 되는거죠
25분에도 보면 우측으로 돌려야되는 상황인데 그냥 세세뇽한테 떠넘겨버리죠
그러면 또 세세뇽도 떠넘길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죠
오른발로 방향전환을 요구 당하는데 보통 선수들은 이거 못하죠
손흥민도 저렇게 받는 상황에선 잘 처리하는 선수가 아니니 턴오버 확률이 높아질수밖에 없죠
27분에도 아쉬운데
손흥민이 끌고 들어갔으면 그 공간에 누군가는 들어가야되는데
케인이 제일 들어갈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근데 안움직이죠
결과적으로 손흥민이 뛰어간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어버린 상황이 된거죠
그러니 방향전환은 백패스가 아닌 이상 힘들어졌고 좁은 공간에서 연계를 할 수 밖에 없게 된거죠
당연히 미스가 나올 확률이 급증하죠
백패스를 한다고 가정해도 완전히 다시 뺐다가 다시해야되는거죠
다이어한테 주고 다시 뭔갈 하려고 해도 손흥민 선수가 뛰어간 빈자리가 아마 계속 안채워질꺼기 때문에
전환이 힘든 상황은 계속 유지됐을겁니다.
쓰로인 장면에 모우라를 쓰면 안되는 이유가 또 나오는데 수비 위치를 제대로 못잡아서 상대에게 너무 프리한 찬스를 내주게 됩니다
그걸 막으려고 조차 하지않죠
이 과정에서도 세비야는 참 너무 쉽게 공격하네요
전환 속도도 정말 빠르고 그 뇌절의 라멜라가 내주고 뛰어들어가는 움직임도 완벽합니다
33분에 세세뇽의 크로스 손흥민의 헤더 장면이 나옵니다
크로스 상황에 공격수 세 명이 들어간 장면입니다
히샬리송이 돌려주고 스킵이 사이드로 그 사이에 히샬리송은 박스 침투 이게 기본적인 크로스 공격 방식입니다
잘했습니다
39분에 손흥민이 스킵에게 돌려주고 다시 받아서 호이비에게 내주는 장면입니다
잘한 장면 맞는데 이걸로 이제 나머지 못한게 다 묻혀버리게 됩니다
연계도 잘하는데 ? 내려와서 잘 받아주는데 ? 가 되는거죠
약 40분간 거의 1번인데 이거 하나로 평판이 바뀌는거죠
41분에 모우라가 커트하고 케인에게 주고 뛰어갑니다
근데 모우라 중간에 멈춰버립니다
케인의 패스가 짧고 길고를 떠나서 최선을 다해서 뛰었어야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모우라가 패스를 받을 길이 앞으로 찔러주는거밖에 없는데
거기서 산책을 해버리니 당연히 못 받죠
세비야 선수들 보면 공 달라고 죽을듯이 뜁니다 안주면 미안할 정도로
근데 토트넘은 아 안주겠지 하고 멈추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게 더 공격을 못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호이비는 첫번째 패스미스 이후로 그냥 멘탈이 나가버린거같네요
그 후에 움직임도 죽어버렸고 또 대형미스하는걸로 봐선 꽤 충격적인 미스였나봅니다
몬티엘은 화가 날만하긴했네요
자기가 도전한건 맞는데 그래도 손흥민 팔꿈치에 제대로 맞아서 피까지 봤으니
저 같아도 화가날거같긴합니다 그래도 그 이후에 보복성은 좀 별로네요
후반전 시작 라인업 세비야는 대거 교체를 했습니다.
라키티치가 들어온거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전술이나 포메이션 이런건 전반이랑 비슷해보였습니다
벤탕쿠르와 쿨루셉스키가 들어오니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근데 세비야쪽이 대거 교체 한 부분도 있어서 이걸로 인한 영향도 없다고 하긴 힘들거같습니다
50분쯤 득점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득점 장면은 아닙니다
다음에 또 할 수 있는 득점 장면이라고는 생각하지않기때문입니다
51분에 좋은 전개 장면이 나옵니다
호이비의 약간 우당탕이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공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벤탕쿠르가 들어오니까 다르네요
스킵 호이비 조합은 좀 별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산체스 대신 벤데이비스가 들어오니 확실히 좀 더 편안한 빌드업을 하게 됐습니다
왼발 오른발 차이도 있겠지만 산체스는 워낙 패스 타이밍이나 이런게 안좋아서 그 차이도 있는거 같습니다
57분에 좋은 탈압박 빌드업을 보여줬고 다이어가 잘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에게 패스도 잘 찔러줬습니다
근데 좀 아쉬운건 로얄이나 쿨루셉 둘 중 한명만 중앙으로 들어가고 한명은 측면으로 가서 손흥민을 도와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손흥민 혼자서 고립되니 공을 지키키가 더욱 더 어려워졌습니다
다이어와 요리스는 후반시작부터 15분까지 사이에 2~3차례 정도 위험한 빌드업 장면이 나왔습니다
매끄러운 빌드업을 위해서는 꼭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참 고민되네요
벤탕쿠르도 미스 2개 정도 하네요
세비야 2군일텐데 저 2군들보다 공을 못 다룬다는게 많이 답답하네요
후반 68분에 케인이 에메르송에게 돌려주고 크로스 공격 상황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케인은 뛰어들어가지않습니다
전반 33분에 나왔던 히샬리송이랑은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박스에 아무도 없어요 그나마 손흥민 한명
그리고 늦게 뛰어들어가는 도허티 케인 쿨루셉
이게 크로스가 될리가 있나요
이런적이 가끔 나오는게 아니고 케인이 돌릴때마다 거의 다 이렇습니다
윙백에 한번에 찔러주는 패스 ? 잘하는거맞고 좋은 패스인거 알겠는데 그 이후에 2차동작을 가져가야 의미가 있지 가만히 서있으면 나 패스잘해 자랑하는 정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비야를 보시면 크로스 상황 마다 무조건 최소 3명은 박스에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강팀의 기본이죠
70분 4명 교체 후 라인업 장지현 해설이 도허티 왼쪽 윙백 재미 본적 없다고 하는데
제 기억상은 한번은 역발 빌드업으로 재미 본적이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토트넘 팬들이 도허티가 양쪽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괜히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85분 벤뎁 교체 아웃 후 라인업 후반들어서 위태위태하긴 했지만 후방빌드업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86분에 오스틴이 큰 미스 하나 하네요
후반전은 딱히 크게 깔게 없는거 같습니다
개인 퀄리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일뿐이지 팀 단위 움직임은 전반보다 훨씬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르가 빠른 방향전환이 되네요
토트넘에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거같습니다
허티는 엄청 좋았던 모습은 아니네요 그래도 뭐 엄청 못했던 때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탕강가는 산체스보다 백배낫네요
빌드업에서도 그렇고 수비도 뭐 딱히 뭐라할 부분은 없는거같습니다
전반과 후반에 세비야의 멤버 구성이 달라 제대로 된 비교는 하기 힘들겠지만 전반보다는 후반전이 팀 단위 움직임이 훨씬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케인하고 손흥민이 확실히 잘하는건 맞지만 온전하진 않아요
분명히 못하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장면도 있습니다
공격이 완벽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90분 뛰면 최소 45분은 못합니다
근데 나머지 잘하는 시간에 개인 퀄리티로 득점을 만들어낼뿐이죠
이게 잘하는거긴한데 완벽하다 , 온전하다는 아니다라는 점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면 개선할 필요 없지만 우승하고 싶다면 무조건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
상대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잖아요
어케 정제된 실력이 아닌 그 순간순간의 기지에 그 모든걸 맡깁니까
전반 보고 화가 많이 났는데 후반보고 나니 좀 풀렸네요
다음에 또 비슷한 경기하면 그 때 더 까겠습니다
아 쿠플은 캡쳐가 안돼서 움짤을 못 따네요 아쉽
스퍼스플레이 질러야되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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