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네네숑 아이런네네숑

센터백 베르통언과 함께 몇년간 든든하게 지켜준 토비입니다. 요새 나이를 먹어서 폼이 떨어졌다라는 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느린게 그렇게 티가 안났는데 저번시즌부터는 단점이 두드러지는 경기가 좀 있었습니다. 특히 지루를 못 따라가서 쉽게 골을 내준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이번시즌에도 전성기보다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센터백중에서는 제일 사람구실을 하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리뉴랑 마찰이 있었고 ( 아내의 출산때 휴가를 주지않고 경기를 뛰어달라 부탁해놓고 다음경기 지니까 그 다음부터 서브로 내렸고 이로 인해 토비는 기분이 나빴다는 기사가 있음 ) 이것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감독이 제대로 기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성기만큼 잘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무리뉴 사단 전체가 나가고 기존의 코치중에선 레들리 킹 혼자 남았습니다. 그리고 유스에서 코치를 맡고 있던 라이언 메이슨과 크리스 포웰이 남은 시즌동안 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메이슨에 대해서는 다들 대충 아실텐데요. 잉글랜드 국적의 토트넘 유스 출신 미드필더이고 포치 부임 후 괜찮게 하다가 폼이 떨어져 헐시티로 이적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선수 커리어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와 유스코치를 맡았습니다. 크리스 포웰은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 찰튼 애슬레틱 , 레스터시티 등 다양한 팀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은퇴 이후 여러팀의 관리 , 코치 및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특히 찰튼 애슬레틱에 감독으로 부임하여 리그 1에서 챔피언쉽으로 승격시킨 기록이 있습니다. 20년 8월부터 토트넘 유스 코치를 맡..

와.. 경질을 그렇게 바랐는데 드디어 ! 디애슬래틱에 의하면 ① 챔스진출실패 ② 공개적으로 선수들을 비난한것 ③ 팬들의 불만 이 세가지가 이유라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 글에 의하면 주앙 새크라멘토 코치를 포함한 무리뉴 사단 전체가 계약 해지했으며 당분간 토트넘 유스출신 선수였던 라이언 메이슨이 대행을 맡을거라고 합니다. 위약금은 약 16m ~ 30m 정도로 추정되는데 한화로 250억 ~ 460억 정도 됩니다. 캬캬 행복합니다. 솔직히 무리뉴는 유로파 탈락하는 순간 짤렸어도 이상할게 없었습니다. 탈락도 평범한 탈락이 아니고 오르샤한테 해트트릭으로 탈락했으니.. 경질 사유로는 충분했죠. 리그 성적도 기대보다 안좋았고 경기력도 선수 캐리에 의존하는 최악의 경기력 .. 굉장히 뇌피셜이지만 슈퍼리그를 기다린게 ..

골키퍼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이자 주장인 요리스입니다. 요새 좀 말이 많았습니다. 나이먹어서 선방능력 떨어졌네 , 이것도 못막냐 , 주장감이 아니다 등 안좋은 평가가 잇따랐습니다. 근데 토트넘팬으로써 쉴드를 쳐보자면 일단 요리스는 원래 시즌마다 말도 안되는 실수를 보여주거나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하던 순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게 뭐 좋은소리는 아니지만 가끔 못막는게 나이때문으로 단정짓기는 아직 이르지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손흥민 선수와 약간의 트러블(?) 이후 비난의 강도가 좀 더 쎄진거같습니다. 물론 막을만한거 못 막으면 욕먹는거 맞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 그런 장면들이 나왔을때 욕을 먹었구요. 근데 정도가 그 이상입니다. 특히 주장감이 아니라는 말은 위 사건 이전엔 그냥 골키퍼 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라이프치히 vs 호펜하임에서 세세뇽선수가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호펜하임이 상대적으로 열세기도 하고 팀 전체적으로 큰 동기부여가 되지않는 상황이라 시즌 중반에 보여줬던 좋은 경기력은 나오지않았습니다. 호펜하임은 이번 시즌 쓰리백도 쓰고 포백도 쓰고 꽤 다양한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세세뇽 선수는 약 60분까지는 포백의 왼쪽 풀백으로 뛰었고 노르트베이트 선수가 교체로 투입 된 후부터는 쓰리백의 왼쪽 윙백으로 뛰었습니다. 전반전에 세세뇽의 주 상대는 22번의 무키엘레 선수였습니다. 쉽지않은 상대였고 세세뇽은 꽤나 고전했습니다. 튀어나가서 수비하다가 뒷공간이 털린 경우가 좀 있었고 그로 인해 위험한 장면이 몇번 연출됐으나 리차즈 선수의 좋은 수비 및 그릴리치 선수의 좋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