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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30R] 2025-04-04 vs 첼시 (A)
    토트넘 24-25 시즌 2025. 4. 6. 20:57

     

    전체 명단

     

     되게 오랜만에 경기를 하는데 A매치기간 이후에 다른 팀들은 컵 경기를 치뤘고 토트넘은 컵 경기가 없어서 3~4일을 더 쉬고 경기를 치루게 됐습니다. 

     

     로메로와 반더벤이 어느 정도 핏이 된거같습니다. 다만 첼시를 상대할때 유독 부상을 많이 당한 센터백 듀오라 그 부분이 좀 우려스럽네요.

     

     포로는 벤치고 우도기와 스펜스가 나왔네요. A매치랑 별개의 판단인거같은데 뭐 누굴 쓸지 선택이라고 생각하긴합니다. 다만 우도기 폼이 워낙 별로였기때문에 우도기가 제 기량을 보여줄진 의문입니다.

     

     중원은 뭐 비수마 사르를 뺀다치면 선택지가 이 3명밖에 없긴합니다. 그레이를 쓸수도 있긴한데 아직은 벤탕쿠르를 밀어내지는 못한다고 봐요. 거기에 첼시전인것도 있구요.

     

     우윙엔 오도베르가 나왔는데 이거 보면 존슨은 참.. 자기만 평범하게 하면 주전 먹고 들어가는걸 그걸 못해서 벤치로 밀려나는게.. 

     

     리그를 버리고 로테 돌린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그냥 그렇게 보였던거뿐이라고 봅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서 라인업을 짜고 있다고 봐요. 이게 더 포스텍이 문제라는 뜻 아닐까 싶네요.

     

     

    상대 라인업

     

     첼시 홈에서 이긴적이 거의 없을겁니다. 한번 정도 기억나는거같은데 그래서 오늘도 아마 이기기는 힘들지않을까 싶습니다. 첼시가 잘할때나 못할때나 항상 힘들었던 곳이라 큰 기대는 안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첼시가 엄청 좋은 상태는 아닌거같아요. 파머도 주춤한다고 합니다. 순위도 4등에서 6등으로 밀려났네요. 첼시도 챔스가려면 토트넘을 꼭 잡아야하는 상황이네요. 

     

     토트넘이 거의 보름 넘게 쉬고 경기를 하는건데 쉬고 올때마다 못했거든요 ? 오늘도 그러지않을까.

     


     

    전반 라인업

     

     팽팽한듯한 느낌이 드는 전반 내용이었습니다만 좀 들여다보면 첼시는 위협적인 무언가가 이루어졌고 토트넘은 위협이라는게 안느껴졌습니다.

     

     서로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은 얼추 비슷하게 나온거같아요. 근데 첼시는 그걸 어느 정도 살려서 실점할거같다는 느낌을 받게 했는데 토트넘은 그런 상황에서 아예 제대로 된 공격 시도를 못하거나 하더라도 득점을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그렇게 들지않았습니다.

     

     나름 선방한 전반이라고 보긴합니다. 원정이기도 하고 워낙 첼시 상대로 전적이 안좋으니까 이 정도면 나쁘지않은데 ? 라고 할 수 있을거같긴해요. 근데 뜯어보면 진짜 정말 못합니다.

     

     

     일단 매디슨 , 벤탕쿠르 이 두 명이 완전 개폐급이에요. 매디슨은 휴식기간에 또 얼마나 쳐놀고오셨는지 아예 축구를 오랜만에 하는 느낌이었고 벤탕쿠르도 비슷한게 A매치 기간 전의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못할때의 모습만 그대로 나왔습니다.

     

     매디슨은 패스미스는 물론 경합이면 경합 , 찬스 상황에서의 메이킹 어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움직임이 별로였습니다. 항상 늦었어요. 

     

     벤탕쿠르는 또 백패스병이 도졌습니다. 그냥 무조건적인 백패스를 남발하고 전진 할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몇번 찬스 만들긴했습니다만 그거보다 못한게 더 크다고봅니다. 그리고 좀 덜 뛰었어요. 경합도 제대로 안하고.

     

     손흥민은 45분동안 왼발로 크로스한게 다였습니다. 나머지는 뭐 한게 없었다고 봐요. 물론 뭐하기가 힘들긴했어요. 근데 2~3장면정도 ? 공격턴인데 백패스를 하거나 그 턴을 제대로 못 살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게 좀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비카리오는 발밑이 또 퇴화했습니다. 물론 감독의 지시가 제대로 안이루어졌을수도 있는데 도대체 왜 계속 양 옆 센터백한테 떠넘기는지 모르겠고 바로 앞에 압박을 당해서 둘러쌓여있는데 왜 거기다가 또 주는지 모르겠어요. 감독이 롱패스를 어느 정도 자제하라고 하긴했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알아서 판단해야지.. 우도기한테 주고 뺏길뻔한 장면 이후로는 롱패스하더만. 그리고 펀칭 불안한것도 있었습니다. 대신 빛나는 선방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독인데 아 제발 압박을 할거면 완전 타이트하게 하던가. 아니 이도 저도 아닌 압박을 하니까 공간만 내줘.. 그러니까 첼시는 패스 2~3번으로 쉽게 쉽게 뚫지.

     

     그리고 움직임 좀 제발 뭐라고 좀 해라. 항상 한박자 늦잖아. 열심히 안뛰잖아. 상대보다 못하는데 심지어 덜 뛰면 어케 이기겠냐고. 

     

     그나마 열심히 뛴 경기라는게 더 문제지. 다른 경기는 얼마나 처참했다는거야.

     

     

    xG값 : 첼시 0.42 vs 토트넘 0.10

     

     후반에 아마 급격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데 어떻게 될지..

     

     말 그대로 이 경기 어케 못하면 유로파 우승 못 해. 

     

     상태 안 좋은 첼시 상대로 못이긴다는건 결승전에서도 못 이긴다는거야.

     


     

    후반 라인업

     

    65분 베리발&오도베르 OUT - 사르&존슨 IN

    85분 매디슨&반더벤 OUT - 텔&포로 IN (스펜스 센터백)

     

     걍 더럽게 못한 후반전이었습니다. 후반전에 무너질거라고 예상한 그대로 됐어요. 거의 바로 실점했는데 거기서 사실 거의 끝났죠. 그 다음 추가로 실점했는데 운좋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그러고 찬스가 있긴있었는데 찬스가 찬스같지가 않아. 뭐 제대로 살리지를 못하니까. 위협적이지않으니까. 넣을거라는 기대감이 안들어. 

     

     사르의 취소된 중거리 슛도 전혀 기대 안된 상태였잖아. 딱딱 만들어가면서 어 이거 득점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제로였어 제로.

     

     그냥 기본이 박살나있는 팀이야. 감독 ? 감독이 아니고 그냥 팀 자체를 갈아엎어야되는 수준이야. 아직도.

     

     우승 같은 소리하고 있네. 챔피언쉽 우승도 힘들어보인다.

     

     

     로메로 얘는 거의 마음 뜬거같아요. 잭슨한테도 탈탈 털리고 빌드업도 개트롤하고. 난 이해가 안되는게 왤케 찰듯하면서 쳐멈추는거야 ? 제발 이거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 그러고 잘차면 몰라.. 그러고 턴오버하니까 더 빡침. 이건 로메로뿐 아니라 나머지 전부 다 포함이긴해.

     

     이거에 더 글을 쓰면 찰듯말듯 찰듯말듯 하는거 진짜 개빡침. 물론 움직임이 제대로 안되니까 패스가 바로바로 안나가는것도 있겠지만 그거 생각해도 너무 심하잖아. 그 지랄하다가 뺏기거나 뇌절한게 도대체 몇번이냐고. 맨날 그러잖아. 제발 그만. 한두번이어야지.

     

     비카리오 얘도 참.. 키퍼가 롱킥을 무서워하면 뭐 어쩌자는건데. 마지막에도 자기가 차서 벌려주면 될걸 그걸 또 텔한테 쳐떠넘기고 있어. 산체스랑 진짜 심하게 비교되더라. 산체스는 롱패스 차는 족족 다 위협적인 상황 만들어냈는데 비카리오는 발밑에 공올때마다 반대로 위협적이더라. 오늘은 정도가 심했어.

     

     존슨은 말하기도 입 아프다. 얘는 도대체 왜 경기장에 쳐나오는건데. 제발 좀 쓰지말라고. 제발. 개못한다 -> 안쓴다 -> 나간다. 이 순서대로 이루어져야되는데 여기는 개못해도 계속 기회를 쳐주니까 애새끼들이 쳐나갈생각을 안해요. 그 짐덩어리들이 계속 남아있어. 그러고 그게 또 다른 애들을 망쳐요. 이 악순환이 거의 10년은 되어가는거같네.

     

     

     선수 쓰는 꼬라지봐. 아니 도대체 왜 개못하는 새끼들이 계속 뛰고 엄한 놈들을 빼는건데. 이해가 안되네. 그러니까 쳐바꿔도 아무런 효과가 없지. 

     

     오늘은 매디슨이 10분만에 교체를 당해도 할말이 없었다고. 벤탕쿠르도 같이.

     

     딱봐도 푹 쉬어가지고 아예 뛸 폼이 아니더만. 그딴놈들 계속 쳐쓰고 있으니까 경기가 답이 없지.

     

     

     그리고 맨날 똑같은 말인데 오늘도 전반은 설렁설렁 ~ 대충대충 ~ 그냥 적당히 쳐뛰다가 막판에 급해지니까 와다다다

     

     이거 좀 그만하라고 제발. 처음부터 빡세게 뛰어야지. 맨날 상대가 지칠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상대가 지쳐야만 사람같이 뛰는게 말이 되냐 ? 그럼 어케 이기냐고.

     

     이런거때문에 결승가도 못 이긴다고 하는거야. 상대는 처음부터 죽자사자뛰는데 이 팀은 처음에 설렁설렁 ~ 뛰는 새끼들이 반이 넘는다고. 그럼 어케 이기냐 ? 어케 이겨.  

     

     

    볼 끌다 뺏기는 스펜스
    실점

     

     스펜스가 볼을 뺏긴게 근본적인 원인이긴합니다. 근데 저기서 풀어나오는 방식이 정립이 안되어있다는거부터가 문제긴하죠. 스펜스가 볼을 가져가고 있는데 다 방관하고 있어요. 저기서 그냥 뻥 차라 ? 그것도 답이긴하겠죠. 근데 어떤 강팀이 49분 0:0에 공격권을 그냥 내줄까 싶네요. 그리고 뻥 차는것도 그냥 할게 아니고 플랜을 가지고 해야되는거지 진짜 막차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 후에 파머가 크로스를 하는데 저기에 아무도 안붙은것도 좀 아쉽긴합니다. 스펜스 입장에서는 아마 산초가 하프스페이스에 있으니까 그걸 막은거같아요. 근데 이건 순간적으로 스펜스가 파머를 막고 산초를 중미에게 넘기는 그런게 필요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전혀 소통이 안되어있는 팀이라는걸 알 수 있는거죠. 이런게 너무 많고 커요. 그래서 좋은 경기력자체가 잘 나오지않고 그게 유지가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근데 이거는 꽤 오래전부터 있던 문제여서 포스텍만 탓하기는 애매하다고 봅니다. 선수들간 조화가 안된달까 ? FM으로 치면 케미 안생기는 그런 느낌 ? 매 경기마다 처음 보는 선수들끼리 합을 맞추는 그런 느낌인거죠.

     

     이거 말고도 여러 장면 있긴한데 뭐 더 봐야되나 싶습니다. 다 이거랑 비슷하게 털린거라.

     

     

    xG값 : 첼시 1.09 vs 토트넘 0.79

     

    잘했다고 쓴적이 언제였나 싶다

     

     역전 당한 브라이튼전 전반전 보고 평가했던게 잘했다고 썼던게 마지막같은데 그게 도대체 언제적이지 

     

     맨날 못했다고 쓰기 너무 힘들어

     

     맨날 똑같은거 지적하고 똑같은거 뭐라하고

     

     5라운드동안도 아니고 거의 4~50라운드동안 하나도 개선되지않고 거의 그대로

     

     이거 뭐.. 짐승도 진화하고도 남겠다.

     

     

     백패스하는거 욕하는걸 까먹었구나

     

     백패스 좀 그만해라 제발

     

     첼시 하는거 좀 봐라 어떻게든 전진패스 넣어서 뚫을려고 하는데

     

     여기는 전진패스는 개뿔 움직임도 안가져가는게 태반이고

     

     전진할만한 상황에서도 맨날 백패스 조지고 있고

     

     하..

     

     감독새끼는 경기를 안보나 ? 답답하지않나 ? 

     

     나 같으면 빠따를 들어서라도 정신머리를 고쳐놓을텐데

     

     감독부터 패야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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